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텐노지 유고 (문단 편집) === [[Steins;Gate]] === 주인공 [[오카베 린타로]]가 세들어 살고 있는 '[[미래 가젯 연구소]]'가 위치한 오오히야마 빌딩의 소유자로, 해당 빌딩 1층에서 브라운관 TV, CRT 모니터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손님은 거의 오지 않는 듯 하며, 보통은 브라운관 공방에 처박혀서 TV만 보고 있다. 일단은 그 빌딩의 오너인지라 거기서 나오는 수입으로 먹고 사는 듯. 작중에서 손님이라곤 한 명도 보이지 않는데다 오카베도 틈만 나면 방세를 미루려 들지만, 어떻게든 나에의 생계를 잘 책임지고 있는 것을 보면 대체 뭔 수로 먹고 사는지는 의문이다. 오카베의 실험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을 시에는 임대료를 인상한다는 식으로 위협하지만, 실험실 공간 자체의 입지를 고려했을 때 믿기지 않을 만큼 싼 값에 쳐주고 있는데다 그를 쫓아내질 않는 걸 봐서는 그도 미래 가젯 연구소와 그 라보멤들이 아주 싫지만은 않은 모양. 이후 7월 28에 [[아마네 스즈하]]를 알바생으로 들이게 되는데, 면접시 이력을 대충 물어보다 스즈하가 본점의 지원 동기로 '브라운관이 좋으니까'라고 대답하자 '''군말없이 바로''' 채용했다. [include(틀:스포일러)] >텐노지 유고 : "페르디난트 브라운(Ferdinand Braun)을 알고 있나? 브라운관의 발명가지. 이니셜은?" >[[키류 모에카]] : "FB...!" 9장에서 밝혀지는 바에 따르면, 다름아닌 [[키류 모에카]]의 상사로 추정되던('[[라운더(Steins;Gate)|라운더]]'의 리더로 추정되던) 코드네임 '''FB'''[* FB는 브라운관의 발명자 [[카를 페르디난트 브라운]](Karl Ferdinand Braun)에서 따온 것이다. 오카베가 미스터 브라운이라 불렀던 것도 일종의 복선이었던 셈.]는 바로 텐노지 유고 본인이었다. 살짝 뜬금없다는 느낌이 강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복선이 전혀 없었던 건 아니다. 잘 다져진 근육질의 몸매라든지(훈련을 받았거나 육체를 단련했음을 의미), '''수요자가 없어 돈이 전혀 안되는'''[* 이것은 달리 말하면 다른 수입수단이 존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건물을 소유하고 있긴 하지만 오카베에게는 거의 무료에 가까운 푼돈으로 빌려주고 있었으니 건물 임차료로 생활하고 있었을 가능성은 적다. 또한 다른 임차인이 나오지도 않았으니... 아마도 라운더 활동으로 얻은 자금으로 생활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레트로게이머 상대로 중고품 거래나 수리를 해줬으면 그럭저럭 지낼거 같은데~~] 브라운관 공방을 [[아마네 스즈하|맨날 농땡이 부리는 아르바이트생]]까지 써가며 운영하는 점, 오카베에게 거의 '''무료'''에 가까운 돈으로 건물을 임대해줬고, 6장 '형이상의 네크로시스'에선 마유리를 찾아 도망치려다 스즈하랑 같이 만난 그가 오카베에게 '무슨 일이 생겨도 '''무모한 짓'''은 하지 마라' 라는 의미심장한 충고를 하기도 했다. 결정적으로 하필이면 왜 __'''[[SERN]]으로 통하는 직통회선'''이 '''오카베가 거주 중인 건물'''(텐노지 소유의)의 '''지하'''에 있었겠는가?__ 다만 리프터의 역할을 하는 42인치 브라운관의 위치가 정말로 '우연히' 전화렌지(가칭) 바로 아래에 놓여진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우연일 수도 있고 미래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온 라운더들이 알려준 것일 수도 있고.. 하지만 역으로 전화렌지(가칭)가 42인치 브라운관 위에 놓여진 것일 수도 있다. 은원의 브라우니안 모션에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우연이 아니다. 본편에서도 아마네 스즈하에게 '가게에 나오면 42인치부터 켜두라고 했잖냐', '이게 완벽한 배치라고'라는 언급이 있는 걸 보면 어느 정도 사정을 알고 있는 모양. [[IBM 5100|IBN 5100]]의 향방을 뒤쫓던 오카베 린타로와 모에카가 이동 중이던 IBN5100이 점장의 집으로 이동되는 것을 보게 되었고, 마유리를 죽인 라운더의 멤버들이 점장의 집 앞으로 집결한 것을 확인한다. 이에 오카베는 직접 점장에 집에 들어가서 이에 대해 추궁하게 되었는데, 별 변명 없이 순순히 자신이 라운더의 멤버인 FB라는 것을 인정하고[* 이 과정에서 모에카는 멘붕한다. 모에카나 오카린은 지령 메일의 여성어투나 '당신의 엄마' 라는 구절 때문에 FB가 여자인줄 알고 있었기 때문. 물론 이건 카모플라쥬였지만 모에카는 FB를 위해서 살아왔다고 할 정도로 의지하고 있었다. 가뜩이나 약한 멘탈에 불을 지른 격.] 그 직후 권총을 꺼내어 오카베와 모에카에게 겨눈다. 마치 모에카와 오카베를 라운더의 비밀유지라는 명목으로 죽이려는 듯 싶었지만,[* 그렇게 생각한 오카베는 분노한 끝에 [[아마네 스즈하|하시다 스즈의 정체]]를 밝히고 그를 비난한다. 텐노지는 겉으로는 '바보 같은 말 지어 내지 마라'라며 일축했지만 실제로 그녀가 SERN에 적대적인 행위를 벌이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속으로는 어땠을지...] 오카베의 예상과 다르게 텐노지는 '라운더는 SERN에게 있는대로 이용당하고 임무 달성 후 숙청되고 말 뿐인 1회용 조직'이라는 걸 밝히고서는 SERN에게 '처분'되기 전에[* 이 세계선에서는 IBN5100의 회수라는 임무를 '''달성했다'''.] 그 자리에서 권총으로 '''자살'''한다.[* 즉 이 세계선에서는 텐노지 유고는 오카베 일행이 추궁하지 않았더라도 8월 15일 오전에 사망이 확정되었다. IBN 5100 회수 임무에 성공한 후 SERN에 의해 처분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덕분에 딸인 나에가 이를 목격하고 폭주, 이 세계선에서 키류 모에카를 살해하고 오카베 린타로를 미래의 2025년까지 추적해 죽이게 된 트리거가 되었다. 애니판에서는 정체를 들킨 미스터 브라운은 자리를 피하고 그 곳에서 모에카를 죽이고 나에를 지키기 위해서 자살한다. 전개를 상당히 바꿔놔서 욕을 많이 먹었다. 어린애가 살인마가 된다는 점이 문제라서 바뀐듯 하다.[* 휴고가 모에카를 쏘고난 후 막 잠에서 깨어난 나에의 모습을 중간중간 보여주는데 휴고가 자살한 후에 자신과 아빠를 위한 아침을 차리고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애니판의 장면을 상당 부분 가져온 엘리트의 경우, 공사장으로 가긴 하지만 원작과 동일하게 진행되며 복수귀 나에 파트는 애니판 작화에 맞게 새로운 장면이 추가되었다. 다만 배경이 집이 아닌 공사장으로 변경되면서 나에가 복수귀가 되는 원인인, 자살 장면을 목격하게되는 개연성이 어색해졌다.] 과거는 상당부분 불명. 챕터7에서 본인이 밝힌 바로는 유럽에서 나고 자라 영어도 프랑스어도 솰라솰라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은원의 브라운모션에서 나온 설정으로는 어머니가 일본인이라고 한다. 어째서 라운더에 소속하게 되었는지는 나오지 않지만 본인은 그리 내켜하진 않았던듯 하다.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한겨울에 맨홀 아래서 잠을 자거나, 쥐가 시체인줄 알고 파먹으러 왔다는 언급을 해서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던 것으로 보이지만 본편과 연결되는 지는 불명. 하시다 스즈(1975년으로 타임리프한 [[아마네 스즈하]])에게 큰 신세를 졌다고 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아마네 스즈하 본인은 라운더의 압정(정확히는 SERN)을 증오하는 레지스탕스의 멤버였다는 것. 말은 험하게 해도 모에카를 내심 안쓰럽게 여기고 있었는지 자신이 자살하여 일부러 살 기회까지 만들어 주기도 했다. 세계선의 수속 결과가 확정되지 않은(즉 미래가 확정되지 않은) [[어트랙터 필드]]의 경계 사이에 있는 세계선인 '슈타인즈 게이트'로 도달한 트루 엔딩에서도 여전히 라운더의 멤버인지는 불명이나, 멀쩡히 살아있으며 별 일 없이 지내고 있다. 또한 백수로 살고있던 모에카가 다친 나에를 데리고 와 준 김에 아르바이트로 고용했다.[* 모에카가 라운더가 된것이 세계선이 분기하기 전이라는 점이나, 텐노지가 여전히 브라운관 공방을 운영하는것으로 봐서는 둘 다 여전히 라운더일 가능성이 높다. 다른 방법으로 보답하는 대신 굳이 알바로 고용한것도 모에카를 안쓰러워하던 차에 때마침 인연이 닿자 기회를 놓치지 않고 돌봐주려 한듯.] 본편에서 보여준 세계선들의 참혹한 결말에 비하면 충분한 해피 엔딩일 듯. 코믹스 슈타인즈 게이트 은원의 브라우니안 모션에선 면도하고 가발을 착용한 모습이 나오는데... 오카베의 최중요 조력자 중 하나인 [[아마네 스즈하|하시다 스즈]]가 돌봐준 사람이 [[키류 모에카|오카베의 고생문을 연 여자]]를 끌어들인 장본인이라는 게 참 기묘한 인연. 자세히 언급되지는 않는데 하시다 스즈가 자신이 직접 돌보았고 2010년엔 오카베와 가장 가까운 이웃이 되는 미스터 브라운이 아니라 [[아키하 유키타카]]에게 IBN 5100을 건넨 것은 미래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겠지만, 그녀가 어디까지 알고 있었는지는 불명. 미스터 브라운이 주인공인 은수의 브라운모션에 따르면 그녀와 만날 때 이미 라운더였으며 하시다 스즈는 감시대상이었다고 나왔으므로 아마 정체를 간파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Robotics;Notes]]에서는 나에의 언급을 통해 간접적으로 존재가 언급되고 있는데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에서는 아직도 건강하게 잘 살고 있는 듯. 또한 [[프랑스]] 출신이라는 게 밝혀졌다. 나에가 동급생 남자를 집에 데려오기만 해도 엄청 매서운 눈으로 노려봐서 남자친구를 사귀는 건 꿈도 꿀 수 없는 일이었다면서 '문어대가리 스님'이라고 디스당하기도 한다.(...)[* 나에가 레지스탕스의 일원으로 활동한다는 사실이 작중에서 밝혀졌는데 그들이 적대시하는 300인 위원회의 산하에 있는게 SERN과 라운더인것을 생각하면 유고 또한 라운더에서 전향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단순 중립일 가능성도 적어보이는데 딸을 지극히 아끼는 성격상 레지스탕스라는 위험한 일을 하는 딸에게 혼자 책임을 떠맡길 사람도 아니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